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과 놀이를 매개로 가족 혹은 세대 간의 차이를 허물 수 있는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,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가족이 만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면서 예술 감수성을 확장하고자, 2016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보급사업 가족대상 [부무성제]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.

‘부모형제’가 함께 공통의 주제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11월 12일(토), 19일(토), 두 차례 10시, 제주도내 거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세대 4인 이상의 가족구성원들이 제주 선샤인호텔 연회장에 모였다.

문화예술교육 전문가와 예술치료 전문가, 예술가들이 함께한 이번 가족 [부무성제] 프로그램은 가족의 소중함과 관계맺음의 중요성, 사랑과 신뢰를 교감하며 일깨우는 작은 접촉의 시작점에서부터 자연과 문화예술을 통해서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‘무용(움직임 사랑방)’, ‘연극 놀이(똑똑똑 바다야~)’, ‘음악치유(Music, my friend for healing,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)’로 구성, 진행되었다.